하버드 마지막 강의 (제임스 라이언)

인생의 반 정도를 산(…) 입장에서 잘 읽었다고 느낀다. 본인의 인생 이야기를 예로 들어 풀어나감으로써 동영상(아래 원본)으로 본 것보다 감동적이고 실제적으로 다가온다.


  1. “잠깐만요, 뭐라고요?”는 모든 이해의 근원이다. (Wait, what?)
  2. “나는 궁금한데요?”는 모든 호기심의 근원이다. (I wonder why/if …)
  3. “우리가 적어도 … 할 수 있지 않을까?”는 모든 진전의 시작이다. (Couldn’t we at least …)
  4. “내가 어떻게 도울까요?”는 모든 좋은 관계의 기본이다. (How can I help?)
  5.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는 삶의 핵심으로 들어가게 해준다. (What truly matters?, 뭣이 중헌디? …)
    Bonus: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에서 원하는 것을 얻었는가? (And did you get what you wanted from this life, even so?)

좋은 질문을 하려면 삼박자가 잘 맞아야 한다. “적절한 순간에 적절한 사람에게 적절한 질문을 하라.”


“대화의 진정한 가치는 상대방의 의견을 무력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더욱 발전시키는 것이다.”


소셜 미디어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특히 페이스북은 가상의 대화를 만들어 가는 공간으로, 비슷한 관점을 가진 사람들이 그들의 신념을 더욱 공고하게 해줄 정보만을 공유한다고 한다. (중략) 우리는 점점 우리가 보고 싶은 것들만 보고 산다. 사회과학자들이 말하는 ‘집단 극화 효과’(Group Polarization Effect)로, 이는 굉장히 안타깝고 위험한 현상이다.


나로서는 전혀 생각지 못한 해결책이었지만, 아이에게 주도권을 넘기자 아이는 무엇이 필요한지 스스로 알아내고, 무엇이 자신을 힘들게 하는지 정확히 표현한 것이다.


우리는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면 그를 찾았다. 직업 상담을 할 때, 이사할 때 그의 의견을 물었고, 때로는 결혼 문제도 상담했다. 우리는 항상 더그에게 인정받고 싶어했다. 그가 대단한 존재라거나 무조건 그의 조언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해서가 아니라, 우리 모두 더그가 가장 중요한 것에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우리의 판단이 더그에게 통하면, 우리가 옳은 길로 가고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아래 사진은 원본 동영상으로의 링크 (연설을 한 뒤 책을 집필했다.)
원본 동양상은 링크로